2014년 6월 29일 일요일

어묵전-이거 은근 맛있는데? 간식도 되고 반찬도 되는 어묵부침...^^

저 일하는 곳에 함께 놀러온(?) 이웃 언니에게 뭐 해먹고 사냐고 물어보니 가끔 어묵전을 해먹는다고 합니다. 따끈하게 바로 부쳐서 내면 그렇게 맛있다며...^^
그 러게요~ 상상만 해도 맛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어려운 재료들도 아니라 발로 부쳐서 먹었는데요, 끼야~~~ 이거 은근히 맛있네요. 사각어묵으로만 부쳐야 그 맛이 딱 좋을듯 합니다. 나만 이런 방법을 몰랐던거야?? 의외로 네 주변에 이렇게 어묵전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덕분에 좋은 요리 하나 배우게 됩니다.ㅋㅋ
자~ 그럼 간식도 되고 반찬도 되는 어묵부침 만들어 볼게요.^^



어묵부침개 (2~3인분)
재료준비 (대충 눈대중 계량해도 맛있어요.)

주재료: 사각어묵(3장-150g), 달걀(2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2분의 1개), 소금(약간), 부침용 기름(적당량)




어묵전



 
사각어묵(3장-150g)은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달걀(2개)에 청양고추(1개), 홍고추(2분의 1개)를 잘게 다진 것을 넣고, 소금(약간)을 넣고 고루 잘 풀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생략해도 되요. 저는 더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ㅋㅋ



 
달걀 푼 것에 어묵을 넣고 고루 달걀물을 묻히고...

이때 묻히는 과정에서 고추가 달라붙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프라이팬에 일단 어묵을 올리고 그 위에 고추들을 얹어 주는 식으로 해주었답니다~~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에 어묵을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면 끝.



 
부친 어묵은 계속해서 이렇게 식혀주고...
바로 갓 부쳐서 뜨거울 때 드시면 된답니다.^^



 

완성된 어묵전...^^












이거 자꾸만 집어 먹게 되네요~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다 잘 먹어요.ㅋㅋ
이런 쉬운 반찬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오늘 당장 부쳐서 드셔보세요. 어묵 좋아하는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요리에요. 자꾸만 자꾸만 절로 손이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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