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호박의 효능, 중세시대에는 마귀도 막아주는 ‘만병통치약’

 
▲ 호박의 효능
[SSTV l 이현지 기자] 호박의 효능과 함께 중세시대 호박의 쓰임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박은 가을 대표 제철음식으로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에 포함될 정도로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식품이다.
호박의 효능은 다양하다. 늙은 호박에 있는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또 다른 호박의 효능은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때문에 수험생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호박에는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는 물론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으며, 과육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없다.
또한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억제하고 맑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해 큰 일교차로 감기 걸리기 쉬운 가을에 면역력을 증진시켜 잦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호박은 폐암을 예방해 주는 항암 효과까지 입증되어 더욱 호박의 효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중세시대의 호박은 조금 더 특별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세에 호박은 암모나이트나 상어의 이빨처럼 민간요법으로 질병 치료에 이용됐다. 가루로 만들거나 기름에 적셔서 부적을 만드는 데 이용했으며 사탕에 섞기도 했다.
호박을 목걸이로 사용한 경우는 흔한데 100년 전만 해도 유럽에서는 어린이들한테 호박 목걸이를 걸어주는 관습이 남아 있었다. 호박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 중세인들의 생각이었다.
구역질과 뇌질환, 숨이 차다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는 물론 결석과 수종 치통 생리통 출산 통풍 간질 염증 관절염 위통 페스트 경기 등 숱한 질병의 치료에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독성에도 강하고 마귀도 막아준다고 여겼으며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고 믿었으니 한마디로 호박은 만병통치약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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