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8일 토요일

7천원짜리 와인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만6천 경쟁자를 제치고 최고로 뽑혔다

16,000개의 와인을 대상으로 한 어느 영국 ‘블라인드 테스트(Blind test·상표와 원산지를 가리고 맛을 시험)' 대회에서 7,000원짜리 와인이 최고로 뽑혀 화제다.
'디캔터 세계 와인 수상'이란 대회는 '플래티넘 베스트'라는 최고 등급을 영국 유통업체 Asda(월마트 그룹 소속)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4.37($6.29)짜리 칠레산 말벡에 수여했다. 좋은 와인이 꼭 비쌀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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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sh에 의하면 240명의 국제 와인 전문가들이 다양한 와인을 평가했다. 그 중에 최고라는 명칭을 달게 된 '라 모네다 리서바 말벡'은 "와인 애호가에게 매우 인기 높은, 열매(berry) 맛이 풍부한" 제품이다.
Foodandwine은 Asda의 구매담당 에드 벳츠가 이번 발표로 인해 이 와인이 동날 것으로 예측했다는데, 영국에 조만간에 갈 예정이라면 이 Asda 링크로 미리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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